중학생의 방어행동에 대한 자기효능감, 집단효능감, 또래괴롭힘 방어행동 간 관계에서 고정신념의 역할
- 주제(기타) 발달/노년심리
- 설명문(UR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459180
- 등재 KCI등재
- 발행기관 한국청소년학회
- 발행년도 2019
- 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ewha/000000160918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본 연구는 또래괴롭힘 목격 시 주변인의 방어행동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방어행동에 대한 자기효능감과 집단효능감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와 함께 이 변인들의 효과가 가해자와 피해자의 특성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신념을 믿는 정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017년 11월 한 달 간 서울과 경기 지역 중학교 세 곳에서 설문을 실시하고, 중학생 284명의 자기보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방어행동에 대한 자기효능감과 집단효능감 모두 방어행동을 정적으로 예측하였지만, 자기효능감의 예측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정신념은 그 자체로는 방어행동을 예측하지 못했지만, 방어행동에 대한 자기효능감과 방어행동의 관계를 조절하였다. 즉, 고정신념이 강할 경우, 방어행동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방어행동을 예측하는 정도는 더 약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방어행동을 늘리기 위한 효과적 개입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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