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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인식 및 음운작업기억 훈련이 초등학교 저학년 읽기부진 아동의 읽기능력에 미치는 효과

초록/요약

연구목적: 초등학교 저학년 읽기부진 아동을 대상으로 음운인식 훈련과 음운작업기억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하였을 때 읽기능력에 미치는 훈련의 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초등학교 저학년 읽기부진 아동과 일반 아동 각 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읽기부진 아동 집단에 대하여 음운인식 및 음운작업기억 훈련을 24회기 실시하였다. 중재 전후 읽기 하위영역 6개 과제(의미단어/무의미단어 해독, 음절/음소 인식, 비단어따라말하기, 문장 폭 기억)에 대하여 집단 간, 실험집단 내 수행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중재 전에는 읽기부진 아동 집단이 일반아동 집단에 비해 모든 과제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나 중재 후에는 2개 영역(의미단어재인, 음절수준 음운인식 과제)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아 일반 아동 수준으로 수행력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집단 내에서는 중재 이후 5개 영역(단어재인, 음운인식, 비단어따라말하기 과제)에서 수행력이 유의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음운인식 및 음운작업기억 중재는 초등학교 저학년 읽기부진 아동의 읽기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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