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운동과 기독 여성의 공헌
Christian Women’s Contribution to the Military Comfort Women’s Movement
- 주제(기타) 기독교신학
- 설명문(UR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457418
- 등재 KCI등재
- 발행기관 한국기독교학회
- 발행년도 2019
- 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ewha/000000160987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이 논문은 한국과 세계 군 ‘위안부’ 운동 연구에서 기독 여성의 공헌을 분명히 자리매김하고자 쓰였다. 군 ‘위안부’ 운동은 현재 국내외 여성학, 사회학, 정치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관심하고 있다. 그런데 군 ‘위안부’ 운동에 있어 기독 여성의 공헌을 규명한 연구가 거의 없어 군 ‘위안부’ 운동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기독 여성의 공헌이 전혀 평가되고 있지 않다. 이에 기독 여성의 공헌을 밝힘으로써 군 ‘위안부’ 운동에 있어 기독 여성이 당당한 주체이자 동반자임을 밝히고자 했다. 먼저, 군 ‘위안부’ 운동에 선구적 공헌을 한 윤정옥과 이효재가 목사의 딸로서 신실한 기독교인이었음을 밝힌다. 다음으로 군 ‘위안부’ 문제를 직접 증언하여 군 ‘위안부’ 운동에 촉발제가 되었던 군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과 길원옥이 기독교인이었고 기독교 신앙이 이들의 증언과 활동에 동력이 되었음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군 ‘위안부’ 운동 체계화와 신학화에 공헌한 여성단체로 한국교회여성연합회와 한국여신학자협의회가 있음을 밝힌다. 군 ‘위안부’ 운동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통해 한국 기독교가 한국 사회에 예언자적 역할을 감당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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