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상세

자기주도학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분석 : 경기교육종단연구 5차년도 결과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Variables Affecting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 Based on the 5th Year Survey Result of GEPS

초록/요약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교육종단연구(GEPS) 5차년도 학생용 설문조사 결과 자료를 활용하였고, 분석방법으로는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종속변인으로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하위 요인인 자발적 주도성, 학습자로서의 자기이해를 설정하였으며, 독립변인은 개인, 가정, 학교생활 변인으로 나누어 위계적으로 투입하였다. 분석 결과, 성별,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여가 및 취미활동 시간, 교외 봉사활동 여부, 부모의 양육행동, 사교육 참여, 학급내 임원 활동 여부, 교사의 사기 및 열의 인식, 교사의 수업능력 인식, 학습자 중심 수업 방법, 교우관계 변인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우관계 변인이 가장 높은 영향력을 지니는 만큼 학생들이 협력할 수 있는 수업 방법과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학부모교육 등을 통해 부모의 양육행동을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셋째, 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충분히 지원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교사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조력자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수와 지원이 필요하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