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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된 노래부르기 중재가 학령기 자폐범주성장애 아동의 자발적 의사소통 행동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Structured Singing Interventions to Improve Spontaneous Communication Behaviors for School-aged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초록/요약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구조화된 노래부르기 중재가 중증의 학령기 자폐범주성장애 아동의 자발적 의사소통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중재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단일대상 연구 방법 중 하나인 대상자간 중다기초선 설계로 진행하였으며, 자폐범주성장애 아동 5명을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중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진행된 구조화된 노래부르기 중재는 중증 자폐범주성장애 아동이 실제적인 의사소통 기술과 의사소통 시도에 개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단음절 중심의 노래 부르기 활동을 통한 무의미 발화, 동사 중심의 노래 부르기 활동을 통한 의미 있는 단어의 발화, 상호적 맥락에서의 요구표현 유도 활동을 통한 요구표현 발화를 단계적으로 유도하며 각 단계에 따라 노래 부르기 형태 및 노래 과제가 구조적으로 제공되는 중재로 총 3단계로 진행되었다. 자료수집은 반응발화와 시작발화로 구분하였으며 반응 발화는 지시사건 기록법으로, 시작발화는 등간 기록법으로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모든 대상자의 반응발화와 시작발화 발생률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추가적으로 관찰된 행동변화로는 발성 및 발화에 대한 자신감 향상, 부정적인 의사소통 방식이 언어적 의사소통 방식으로 대체됨으로 공격적인 행동의 감소 등이 나타났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통해 구조화된 노래부르기 중재가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자발적 의사소통 행동 증가에 효과적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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