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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및 아동의 자아탄력성과 부모의 양육태도 간의 관계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children’s ego-resilience and their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s

초록/요약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유아 및 아동의 자아탄력성과 부모의 양육태도 간의 관계를상위의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체계적 문헌고찰 과정에서 최종 선정된 논문은 16(유아 8, 아동 8 / 유아의 경우 아버지에 대한 논문은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것이 없어 어머니로만 분석됨)편이며, CMA 3.0을 통해 효과크기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유아의 경우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애정적, 자율적일 때 정적으로 유의한 효과크기를, 거부적일 때 부적으로 유의한 효과크기를 나타냈는데, 이는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애정적, 자율적이며 거부적이지 않은 것이 유아의 자아탄력성에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둘째, 아동의 경우 부모의성취-비성취, 애정-적대, 합리-비합리적, 자율-통제 양육태도 순으로 유의한 효과크기를 나타냈는데, 이는 부모가 성취적, 애정적, 합리적, 자율적 양육태도를 가질 때 아동의 자아탄력성에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기에 어머니의 애정적, 자율적 양육태도를 경험하고, 이후 아동기를 거치며 성취적 양육태도의 부모로부터 적절한 격려와 지원을 받을 때 자녀의 자아탄력성이 보다 지속적・효과적으로 발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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