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단 활동을 통한 가족중심 미래계획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및 자립역량, 부모의 자아탄력성 및 가족역량강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 Family-Centered Future Planning Program Based on Small Group Activities on Self-Efficacy and Independence Competency of Youth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Ego-Resiliency and Family Empowerment of Their Families
- 주제(키워드) 소집단 활동 , 가족중심 , 미래계획 , 발달장애 청소년 , 성인기 전환 , 자립역량 , 가족역량강화 , small group activities , family-centered , future planning , youth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transition to adulthood , independence competency , family empowerment
- 주제(기타) 특수교육
- 설명문(UR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505679
- 등재 KCI등재
- 발행기관 한국특수교육학회
- 발행년도 2019
- 총서유형 Journal
- 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ewha/000000162874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본 연구에서는 소집단 활동을 통한 가족중심 미래계획 프로그램을 고안․실행한 후 이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청소년과 그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경기도 소재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18명의 발달장애 청소년과 그 가족(실험집단 9가족, 통제집단 9가족)이며, 이 중 실험집단에게는 소집단 활동을 통한 가족중심 미래계획 프로그램을 12회기에 걸쳐 제공하였다. 중재 효과의 확인을 위하여 중재 실시 전과 후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및 자립역량, 부모의 자아탄력성 및 가족역량강화의 변화정도에서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중재 종료 5개월 후에도 실험집단에 나타난 효과가 유지되고 있는지를 공분산분석, 독립표본 t 검정 및 윌콕슨 순위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립역량에서 통제집단과 실험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을 뿐 아니라 5개월 후까지 유지되었으며, 부모가 인식하는 가족역량강화에서는 사전-사후 간 중재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중재 종료 5개월 후 지연효과가 나타났다.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부모의 자아탄력성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실행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가족 간 지원망의 형성을 촉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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