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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증수급자의 등급상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초록/요약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서비스를 이용하는 3·4·5등급 경증수급자의 특성과 이들 중 등급이 상향된 수급자의 특성을 경증상향자와 중증상향자로 구분하여 경증수급자의 등급상향 영향요인 및 등급상향자의 중증상향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6년 3·4·5등급 경증수급자 중 2017년에 등급이 유지되거나 상향된 재가서비스 이용자 174,026명을 분석대상으로 대상자 전체와 등급별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에서 성과 연령은 전체대상자와 3·4등급에서 등급상향 영향요인이었고, 연령·장애·거주지역은 전체대상자와 4등급에서 중증상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질병요인에서는 치매와 암이 전체대상자와 3·4등급에서 등급상향 영향요인이었으며, 중풍·암·치매·골절은 전체대상자와 4등급에서 중증상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서비스 이용에서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서비스 모두 이용일수가 적을수록 등급상향과 중증상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케어제공자 요인에서는 주수발자가 있는 경우 등급상향과 중증상향에 영향을 미쳤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통해서 장기요양 재가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증수급자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한 기초자료 및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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