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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양상에 대한 종단 연구 - 김윤정·권순희(2015) 후속연구

Longitudinal Study of Parent-Child Communication: Kim, Yoon-Jung, Kwon, Soon-Hee (2015) Follow-up Study

초록/요약

본 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양상 분석(김윤정·권순희, 2015)의 후속 연구로 현재 13-14세가 된 동일 참가자들의 의사소통 양상을 분석하여 바람직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Barnes & Olson의 가족 간의 유형(Family Adaptability and Cohesion Evaluation Scales FACES Ⅲ), Barnes & Olson(1982)의 부모와의 의사소통 척도(PACI: Parent Adolescent Communication Inventory), Schaefer, E. S.(1959)의 어머니의 양육태도 지각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세 가정 모두 초등 저학년 때와 비교했을 때 가족 의사소통 유형 인식에 변화가 있었는데, 엄마들의 자녀에 대한 태도 변화가 자녀의 의사소통 인식과 양상에 직접적 영향을 끼쳤다. 이 연구는 종단적으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변화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바람직한 부모-자녀 간 대화 전략 개발, 부모의 대화 교육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국민 계몽적 언어문화 개선 교육의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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