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의 비판적 담론분석을 통한 재난대응에 대한 고찰―2017년 11월‘포항지진’을 중심으로
- 주제(키워드) 페어클로 , 비판적 담론분석 , 포항지진 , 신문기사 , 재난대응 , Fairclough , Critical discourse analysis , Pohang earthquake , Newspaper article , Disaster response
- 주제(기타) 공학
- 설명문(UR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485651
- 관리정보기술 faculty
- 등재 KCI등재
- 발행기관 한국재난정보학회
- 발행년도 2019
- 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ewha/000000169862
- 본문언어 한국어
- Published As https://doi.org/10.15683/kosdi.2019.06.30.223
초록/요약
연구목적: 본 논문은 재난의 복잡다단한 맥락을 구성하는 정치·경제·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생성해내는 담론과 사회적 실천의 함의를 파악하여 국내의 효율적 재난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페어클로(Fairclough)의 비판적 담론분석(Critical Discourse Analysis) 모델을 적용하여 국내 대표적인 세 일간지에 실린 2017년 11월 포항지진 관련 신문기사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담론분석 결과, 첫째, 세 언론사에서는 지진 발생 이후 대응의 측면에서 재난대응 매뉴얼과 대피훈련의 낮은 실효성을 지적하였다. 둘째, 지진피해 복구 측면에서 대피소 서비스 강화와 이재민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셋째, 내진설계 강화 및 문자알림 서비스 질 향상 등 향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실천 노력을 제시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효과적인 국내 재난대응을 위하여 재난 예방 대책의 현실성·실효성 제고,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재난대응체계 마련, 시민의 역할과 참여 강조, 전문가 집단의 책임감 및 이에 대한 견제, 재난대응 관련 건전한 담론형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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