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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년 및 노년층 여성의 여가시간 신체활동과 대사증후군의 관계

Leisure Time Physical Activity and Metabolic Syndrome in Mid-Aged and Elderly Korean Women

초록/요약

연구배경: 전세계적으로 성인 인구의 약 20%에서 대사증후군이 동반된다. 일반적으로 신체활동의 부족은 근골격량을 줄이고 비만을유발하며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여가시간의 신체활동이 대사증후군 동반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가지는지를 보고자 하였다. 방법: 제6기 2,3차년도와 제7기 1차년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대사증후군의 발병률이 높은 50세 이상의여성 총 3,453명을 여가신체활동량에 따라 비활동군, 불충분활동군, 충분활동군으로 나누었으며 이에 따른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의 다섯 가지 진단기준과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여가신체활동량의 분류에는 세계보건기구의 권장운동량을 사용하였다. 결과: 여가신체활동량과 대사증후군 및 각 진단 요소 사이에 유의미한 역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 총에너지섭취량,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섭취량, 흡연, 음주의 보정 후에도 유의미하게 유지되었다. 다만, 고혈압의 경우에는 보정 후에는유의미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중년 및 노년층의 여성에서 여가신체활동의 부족은 대사증후군 동반과 연관성이 있다. 추후 운동의 종류 및 시간과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를 통한 중, 노년층 여성에 적절한 운동 가이드라인의 확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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