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의 자기결정 교수 지원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학생의 자기결정 및 목표달성과부모의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효능감에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Support Program for Instruction of Self-Determination at Home on Self-Determination and Goal-Attainment of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Their Parents’ Stressand Parenting Efficacy
- 주제(키워드) developmental disability , self-determination , goal-attainment , parent stress , parenting efficacy , 발달장애 , 자기결정 , 목표달성 , 양육스트레스 , 양육효능감
- 주제(기타) 교육학
- 설명문(UR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570823
- 등재 KCI등재
- 발행기관 한국특수교육학회
- 발행년도 2020
- 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ewha/000000179941
- 본문언어 한국어
- Published As http://dx.doi.org/10.15861/kjse.2020.54.4.193
초록/요약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Support Program for Instruction of Self-Determination at Home on the self-determination and goal-attainment of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their parents’ stress and parenting efficacy. For this purpose, 28 pair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5th-6th graders) and their par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14 pairs i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respectively). After the Support Program for Instruction of Self-Determination at Home was implemented for the particip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effects of the program were analyzed to see if there were any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and if the intervention eff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maintained for five months after the program was terminat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program had statistically positive effects on self-determination of students, as rated by their parents, and the effects were maintained for five months, while self-determination as rated by the student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However, 93% of the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met their goals at a higher than expected level. Second, the parents’ stress levels decreased and their parenting efficacy increased. However, the chang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were maintained for only five months. Finally, we discus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more초록/요약
본 연구에서는 자녀의 자기결정 증진을 위해 부모들이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기결정 교수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발달장애 학생과 부모에게 적용함으로써 학생의 자기결정 및 목표달성과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초등학교 5-6학년 발달장애 학생과 그 부모 총 28쌍(실험집단, 통제집단 각각 14쌍)이며, 이 중 실험집단에게 가정에서의 자기결정 교수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중재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의 변화 정도에서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프로그램 종료 5개월 후에도 실험집단에서의 변화가 유지되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본 프로그램은 부모가 평정한 자녀의 자기결정력과 자기결정행동 기회제공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종료 5개월 후에도 이러한 영향이 유지되었다. 학생이 평정한 자기결정 검사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보이지 않았으나 실험집단 학생의 93%가 기대수준 이상에서 학업 및 전환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실험집단 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양육효능감이 증가하는 변화 양상이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다만 프로그램 종료 5개월 후에도 이러한 양상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 및 제언, 연구의 제한점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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