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디의 정보철학과 포스트휴머니즘
Floridi's Philosophy of Information and Posthumanism
- 주제(키워드) inforsphere , inforg , ontocentrism , patient-oriented ethics , artificial moral agent. , 인포스피어 , 인포그 , 존재중심주의 , 피동자 중심의 윤리학 , 인공적 도덕 행위자.
- 주제(기타) 기타인문학
- 설명문(UR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959416
- 관리정보기술 faculty
- 등재 KCI등재
- 발행기관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 발행년도 2023
- 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ewha/000000209092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This paper seeks to identify and elucidate useful conceptual tools in Floridi's philosophy of information for the development of a posthumanist discourse, especially in information ethics. Floridi is not a philosopher who claims to be posthumanist himself. Nevertheless, there are many discussions in his philosophy of information that provide important insights into posthumanist discourse. Posthumanism promotes a post-anthropocentric understanding of humans and the world by dissolving the boundaries of traditional binary divisions such as mind/body, life/machine, human/non-human, and artificial/natural. This paper argues that his information ethics is posthumanist in its elucidation of key concepts such as infosphere and inforg, its ontocentric and patient-oriented approache to ethics, and its postanthropocentric analysis of the concept of the agent.
more초록/요약
본 논문은 플로리디의 정보철학과 정보윤리를 중심으로 포스트휴머니즘 담론의 전개를 위한 유용한 개념적 도구를 찾아내고 해명하려는 논문이다. 플로리디는 스스로 포스트휴머니즘을 주장하는 철학자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정보 철학에는 포스트휴머니즘 담론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논의들이 많이 있다. 포스 트휴머니즘은 정신/마음, 생명/기계, 인간/비인간, 인공/자연 등의 전통적인 이분적 구분의 경계를 해체하면서 인간과 세계에 관한 탈인간중심주의적인 이해를 도모 한다. 이 논문은 인포스피어, 인포그와 같은 핵심 개념에 대한 해명, 윤리에 대한 존재중심주의 및 피동자 중심의 접근, 행위자 개념에 대한 탈인간중심주의적 분석 에서 그의 정보윤리가 포스트휴머니즘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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