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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경험 중심 상담성과 척도 개발 및 타당화 kci등재

Client Experience-based Counseling Outcome Scale: Scale Development and Validation*

초록/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내담자의 상담에 대한 경험을 중심으로 상담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행 연구를 검토하여 내담자 경험 중심 상담성과를 구성하는 요인을 결정하고, 문항을 제작하였다. 이론적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긍정적 기대, 자기개방, 통찰 3개 요인으로 구성하였고, 기존의 상담성과 척도 및 상담성과에 관한 내담자 진술문을 참고하여 문항을 제작하였다. 전문가의 자문 및 1차 예비연구를 거쳐 총 18개의 예비문항을 개발하였고 예비 검사를 하였다. 예비 검사의 문항 분석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3요인 구조 모형을 지닌것을 확인하였다. 문항 간 상관, 요인부하량, 내용적 검토를 바탕으로 총 9문항을 선정하였고,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긍정적 기대, 자기개방, 자기이해로 하위구인을 변경하였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9문항을 대상으로 3요인 모형이 적합한지 살펴보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하였다. 개발된 내담자 경험 중심 상담성과 척도의 준거 관련 타당도를 확인하기위하여 상담회기평가, 상담자 평가, 작업동맹과의 하위 구인 간 상관을 검토하였고 각 하위 구인 간 유의한 정적 상관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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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nd validate a scale for assessing counseling outcomes from the client’s perspective. We reviewed existing literature to identify key factors underlying clients’ counseling experiences and generated corresponding items. Based on our theoretical review, the scale was initially designed with three factors: positive expectation, self-disclosure, and insight. Items were formulated using established counseling outcome measures and clients’ narratives. Following expert consultation and an initial pilot study, 18 preliminary items were administered. Item analysis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confirmed a three-factor structure. Subsequent review of inter-item correlations, factor loadings, and content validity refined the scale to 9 items. Further expert discussions led to renaming one factor, resulting in a final structure comprising positive expectation, self-disclosure, and self-understanding. Finally,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validated the 9-item, three-factor model. Criterion-related validity was supported b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among subscales for session evaluation, counselor evaluation, and working 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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